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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천연수동 생선요리전문점 백란을 소개합니다.

by J언니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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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동에 있는 생선요리 전문점 백란에 다려왔습니다.
백란에서 만드는 생선요리는 모두 생물을 사용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래된 단골이 많은 식당입니다.

일요일도 영업을  하는 곳이라서 저는 편하게 일요일에 방문했습니다.

시간이 4시 넘어서 였는지 손님이 안 계시고 직원분이 식사하시려고 준비 중이셔서 너무 죄송했습니다.

가게는 상당히 넓은 편이고 따로 룸도 준비되어있어 회식이나 가족 모임 하기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 신랑이 인천사람인데 친구들하고 모임 할 때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합니니다. 친구분 중에서 회식할 때마다 가는

식당이기도 하고 8년째 단골이라고 하니 맛집인 거는 맞나 봅니다.

남편이 곰치가 엄청 맛있다고 칭찬했지만 이날을 갈치조림이 너무 먹고 싶었기 때문에 저희는 깔치 조림과 우럭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사장님이 상당히 친절하신데 민어와 갈치조림이 대표 요리라고 하셨고 곰치는 겨울에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곰치는 먹고 싶다고 먹을 수 없는 생선이란 걸 이날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밑반찬이 나옵니다. 매운탕 한 그릇만 주문해도 백반집처럼 이렇게 한상이 나오는 백란은

밑반찬도 맛있고 정갈합니다. 갈 때마다 반찬이 바뀌는데 어리굴젓은 항상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이날 베스트는 오이지무침이었습니다. 

식감이 너무 좋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먼저 나온 갈치조림입니다.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서 인지 맛이 아주 깔끔합니다.

맵지도 달지도 짜지도 않고 갈치도 너무 맛있습니다. 싱싱한 갈치는 그 차제에서 단맛이 나는데 딱 그 맛입니다.

저는 갈치조림에서 양념이 잘 베인 무를 좋아하는데 어찌나 양념이 잘 뱄는지 진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토막도 크고 양념이 잘 베인 갈치조림 보이시죠?

정말 맛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일요일에도 식사시간에 가면 손님이 항사 만석인 백란 식당입니다.

그리고 백란은 직원분과 사장님이 친절하십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식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날 밥을 두 공기나 먹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일 년살 이를 한적 있는데 이상하게 제주도에서 먹은 갈치조림보다 

백란 갈치조림이 맛있고 같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누가 삼다수만 싸다고 하는데 정말입니다.

두 번째로 나온 우럭구이입니다.

저는 충청도라서 우럭구이보다 우럭지리를 더 좋아하는데 구이도 맛있었습니다.

남편하고 저는 입맛이 비슷한듯하면서 안 비슷합니다.

다행히 생선요리는 둘이 같은 종류를 좋아해서 다행인듯합니다.

가끔 끓여주는 게국지도 맛있다고 먹는 걸 보면 말이죠.

사장님이 식사도 안 하시고 저희 먹기 좋으라고 손으로 하나하나 직접 발라주시는데 어찌나 감사한지, 엄마 밥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저희가 들어간 시간이 4시쯤이었는데, 그때까지 점심도 못 드신 건데도 저희 먼저 챙겨주시고 

직원중들 식사하시는 테이블로 합류하셨습니다. 식사하셨습니다.

우럭 구이 때문에 밥 한 공기 더 먹었습니다.

생물이어서 더 맛있는 건 확실한 거 같습니다. 조금 더 주더라도 생물 , 자연산을 먹나 봅니다.

보이시죠 아주 깨끗하게 먹어준 갈치조림과 우럭구이 한상.

식당 하는 지인이 그랬어요. 손님 나가고 상치 우러 가서 남김없이 다 드신 걸 보면 정말 힘이난 다고

분명히 백란 사장님도 같은 생각이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천 연수동 맛집 생선요리 전문점 백란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저는 추천드립니다.

  • 백란 본점 해물, 생선요리
  • 주소:인천 연수구 함박뫼로 4번 길 31(연수역 4번 출구에서 591m)
  •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 주차 가능, 예약 가능
  • 수요 미식회 291회, 갈치조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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