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도토리 편백집 솔직한 후기입니다.

오늘 대학로 도토리 편백집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도도리 편백집은 샤브샤브와편백찜 전문점입니다.

엄마가 서울대학병원암센터에 다니시기 때문에

항상 근처에서 백반으로 때우고 했는데 이날은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대하로까지

나왔습니다. 평소에 샤브샤브를  좋아하시는데 도토리 편백집은 샤브와 찜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도토리 편백집은 고기가 이베리코가 나옵니다.

저는 일본에서 15년정도 거주를 했습니다. 일본에서 살면서 돼지 샤부샤부가 맛있다는 것도 알았고

그 후 돼지 샤브를 많이 즐기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베리코야 맛있는 고기로 유명하니 도토리 편백집이 체인점이라 해도 맛있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게규모는 큰 편은 아니었지만 손님이 많았습니다.그리고 전체적으로 깔금합니다.

대학로라서 젊은 층만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어르신부터 연령때가 다양한 거 보면 메뉴가 어르신들이좋아하시는 메뉴이점이 반영된듯 합니다.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각 테이블마다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는 비닐팩과 손 소독 젤이 비치되어있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는 세명이가서 샤브샤브와 편백찜이 함께 나오는 세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편백찜통에 숙주좌 이베리코가 세팅되어 나옵니다.

타임을 세팅을 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및 반찬과 소스를 셀프바에서 만들어 오면 됩니다.

맛있는 소스를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청양고추를 싫어하기 때문에 청양고추는 빼고 대신 레몬을 많이 넣었습니다.

폰즈소스에는 무즙을 많이 넣는 게 맛있으니 무즙도 많이 넣어줍니다.

유자폰즈를 선호하는 저는 레몬이 신의한수였던거 같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소스가 폰즈소스만 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들깨소스 하나만 더 있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아이면 간장에 와사비나 겨자,칠리소스정도

세트메뉴에 국물떡볶이가 포함이 되어있는데, 저는 조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왜? 떡볶이지 그런데 이 떡볶이가 신의 한 수입니다.

입을 어찌나 개운하게 리셋해주는지 정말 떡볶이 없었더라면 큰일 날뻔했습니다.

편백짬토에서  이베리코와야채,버섯들이 함께 맛있게 쪄졌습니다.

요~편백찜통 구매해서 집에서 이것저거 해먹거 싶네요.아무래도 구매해야 겠습니다.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숙주와 이베리코를 폰즈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담백하고 너무 맛있네요.

살짝 느끼하다 싶으면 국물떡볶이오 입안을 개운하게 해 줍니다.

리셋하고 다시 먹어주는 거죠^^

엄마도 오랜만에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

편백 찜을 다 먹고 난 후 직원분을 부르면 다시 샤브샤브세팅을 해주십니다.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니라 솔직히 샤부샤부는 기대를 안 했는데 푸짐하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참 혜자스러운 도토리 편백찜이네요.

대학생들도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수 있을거 같습니다.

야채도 신선하고 양도 많으편이였습니다.

편백 찜을 배불리 먹어서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또 입속으로 들어가주고

뱃속에 저장을 해줍니다. 

마지막에 밥까지 죽으로 먹어주었습니다.일본에서는 오지야라고 하지요.

가성비도 좋고 알찬 구성에 어르신도 좋아하시는 메뉴 도도리 편백찜 어마 모시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토리 편백집 평이 좋은 이유가 다 있었네요.

이것으로 대학로 맛집 도도리 편백집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