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홈파티 샴페인 추천 베세라 드 벨퐁,

요즘 새로운 도전으로 인해  바빠져서 포스팅을 오랜만에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샴페인은 베세라 드 벨퐁, 엑스트라 브뤼(Besserat de bellefon, Extra brut)입니다. 가끔 필요한 와인을 전화로 부탁해서 구매하는 곳이 있는데 샴페인 추천을 해주신다고 하셔서 구매해봤습니다.

 

 

그랑 크뤼와 프리미에 크뤼만을 생산하는 하이엔드 샴페인 하우스로 프랑스의 상파뉴 지역 에페르네에 위치하는 샴페인 베세라 드 벨퐁 에페르네 지역에는 샴페인 거리도 있다고 하는데요, 절반 정도는 프랑스 시장에서, 45%는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수출을 하면서 엄성하여 일부 VIP 고객들과 선별된 채널을 통해 유통된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갔지만 직접 접해보니 왜 주천을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저는 두병을 구입해서 한 병을 호캉스 가서 마시고 이번에는 집에서 마셨습니다.

 

 

루브르와 오르세, 들라크루아 미술관과 파트너십뿐만 아니라 상트로페 범선 대회 공식 샴페인이자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스트로 노미 샴페인으로 불리어지고 있는데요. 가스트로 노미는 미슐랭과 같이 완성도 높은 음식과 페어링이 뛰어난 매력적인 샴페인이라는 뜻입니다.

현제 프랑스 내에서는 170곳의 미슐랭 레스토랑에 리슬링 되고 있으며, 국내는 나라셀라에서 처음 선을 보였습니다. 즉 저에게 이 샴페인을 추천하신 분은 나라셀러에서 몸담고 계신 분이지만 와인에는 진심이셔서 믿고 구매를 했으며, 좋은 삼폐인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샴페인 베세라 드 벨퐁은 자유분방한, 우아한, 단순한 세 가지 아이덴티티를 추구하는데요 각각 세 가지 아이덴티티에 맞춘 보틀로 구현 냈습니다.

그중 제가 접한 아이는 단순함을 표현한 베세라 드 벨퐁 엑스트라 브뤼입니다.

베세라 드 벨퐁 엑스트라 브뤼
원산지:프랑스, 샹파뉴
타입:화이트 스파클링
포도 품종:피노 누아(Pinot Noir) 75%, 샤도네이(Chardonnay) 25%

 

 

마카 다니아 넛, 건포도, 훈연 향과 테스트 등 아로마가 풍부했고 가벼울 꺼라 생각과 달리 긴 여운이 남는 와인이었습니다. 단순하다고 하지만 단순하지 않고 여운을 주는 좋은 아이였습니다.

양조장에서 5년간 앙금 숙성 및 데고르쥬망 이후 최소 3년 숙성을 거친 후 출시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