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식/문화생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양용철

by J언니 2022. 1. 17.
728x90
반응형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양용철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 양용철 씨가 집필한 논픽션 범죄 심리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SBS . 토 드라마로 방송된다.

극 중에서 송하영 역의 김남길이 범죄행동분석팀의 범죄행동분석관(프로파일러) 역으로 과거 대한민국을 충격의 도가니로 빠트린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연쇄살인범들과 위험한 대화를 시작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기획의도는 아래와 같다.

 

1. 인간은 누구나 어린 시절의 일탈과 실수를 경험한다. 그러나 모두가 범죄자가 되지는 않는다.

흔히들 천사와 악마는 차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평범하고 당연한 일상을 사는 대부분의 마음과 살인이라는 극악한 흉악 범죄를 저지르는 악의 마음은 어디서부터 엇갈린 것일까?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사악하게 만들었을까? 드라마는 그러한 원초적 질문에서 시작한다.

 

 

2. 인간의 마음을 헤아려본다는 어떤 것일까?

물속보다 알기 어려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알기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물며, 다른 누구도 아닌 "범죄자" 마음을 읽어야 하는 사람들. 때론, 많은 범죄자들 중에서도, 악의 정점에 흉악범들의 속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프로파일러'.

 

 

3. 연쇄살인범을 다룬 이야기가 아닌, 연쇄살인범을 '쫓는' 수사관들의 이야기

드라마는 범죄자 프로파일링이라는 이름조차 생소하던 시절, 사이코패스의 개념조차 없던 시절,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 같은 대한민국을 충격의 도가니로 빠뜨렸던 극악한 흉악 범죄자가 연이어 등장했던 바로 시절. 차마 인간이라 부를 없는 사악한 악마들을 쫓으려 흉악범들의 속마음을 냉혹하고 치열한 존재로 들여다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인 프로파일러 송하영(김남길) 시선을 통해 () 마음을 함께 들여다보며, 그들이 우리와 어떻게 다른지, 우리가 그들과 다른지를 함께 알아가게 것이다.

 

 

4. 어지러운 세상의 드라마보다 드라마 같은 현실 속에서 우리가 악마와 다를 있는 , 어쩌면 인간의 마음을 어루만질 있다는 있을지 모른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이 얼마나 고귀하고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금 생각할 있기를 더해, 자신의 마음까지 보듬을 있는 존재가 되길.

 

 

SBS 드라마운영팀의 박영수 팀장의 인터뷰에서, "기획 단계에서, 다양한 실제 사건 사고들을 바탕으로 허구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기존 범죄 스릴러 드라마와는 달리, 동기 없는 각종 흉악 범죄가 급증하던 시절인 1990년대 후반을 시대적 배경으로 재구성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 위한 무거운 주제 의식을 갖춘 소재로, 각종 흉악 범죄 프로파일링 맡아 대한민국 프로파일링 기법을 세계적으로 널리 정착시킨 장본인으로 세간에 널리 알려졌던 실존 인물 권일용 실화를 다루면서범죄자 프로파일링이라는 과학적인 범죄 수사 기법으로, 흉악범 검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서울시 경찰청 과학수사과를 근거지로 하여, 범죄행동분석팀 수사관들의 현장 경험을 담아, 각종 흉악 범죄에 억울하게 희생당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모든 계층이 지켜볼 있는 논픽션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방향을 잡았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채널 : SBS TV.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밤 10시~11시 10분 방송. 12부작.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