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영화관 씨네큐를 소개해드릴께요.

오랜만에 영화관에 갔습니다.
계속 기다리고 있던 영화 모가디슈를 보기 위해서 신도림 시네 큐에서 예매를 했습니다.
이유는 신도림 씨네큐에는 일반상영관도 있지만 스위트, 리저브 상영관도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여서 주말인데도 정말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현제 상영관으로 음식 반입은 안되고 음료만 가능합니다.
영화관에서 팝콘과 콜라는 마실수 없다니 서운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영화관에 오니 좋기는 합니다.
저는 스위트관으로 예매를 했습니다
리버브관은 69석, 스위트관은 30석으로 되어있으며 등받이와 의자 높낮이 발돋움 조정이 자유로운 프리미엄 자석으로
되어있어 영화를 편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위트관은 상영관 안에 라운지가 같이 되어있습니다.
영화 상영 전시 간 라운지에서 편히 쉬면서 대기하면 됩니다.

상영관과 연결되어있는 라운지는 편하게 쉴 수 있는 자리와 핸드폰도 충전할 수 있는 공간과 화장실이 함께 있습니다.
영화 보는 도중에 화장실 이용도 너무 편해서 저는 시네마큐를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정말 깔끔하게 잘 돼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안되지만 음식 반입이 되니 간단하게 음식을 먹으면서 기다릴 수 있어서 저녁시간에 예매했을 경우 저는 라운지에서 시달리면서 간다 하게 저녁을 해결하곤 했습니다.

영화 관람 전에 자리를 확인했습니다.
누워서 볼 예정이기 때문에 맨 앞자리 3,4번을 했습니다.
모가디슈 정말 기대하고 기다렸던 영화라 설렙니다.

전자석이 커플 자석으로 되어있는 씨네큐 스위트관은 영화만 집중할 수 있는
자석으로 만들어져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자석 가운데에 스탠드가 있어서 커플석이라고 해도 얼굴이 보이지 않습니다.
손도 잡기 불편합니다. 영화만 보라는 큰 뜻이 있나 봅니다.

상영시간이 가까이 되자 많은 분들이 들어오셔서 6팀 정도가 영화를 본 거 같습니다.
모가디슈는 정말 재미있었고 실화이라니 더 감정이 개입됩니다.
정말 좋은 영화를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주말 입 닌다.

영화에만 몰두하고 싶다면. 두 다리 쭉 펴고 편하게 보고 싶다면 시네큐 스위트관 이용하시는 것도 저는 나쁘지 않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