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애견동반 가능한 금계숯불닭갈비

가평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 반려견과 함께했습니다.
펜션으로 가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애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식당을 폭풍 검색해서 가게 된 금계 숯불 닭 가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금계 닭갈비
주소;경기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1612
영업시간:매일 08:30~22:00
메뉴:숯불닭갈비 12,000원(양념, 소금구이 동일

금계 숯불닭갈비의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은 애견 동반석은
이렇게 파티션이 되어 있는 점입니다.
솔직히 애견 동반이라고 해도 눈치 보일 때가 많은데 이렇게 파티션이 되어있어서
시선의 부담도 적고 반려견도 스트레스를 덜 받을 거 같았습니다.

 

 

저희는 혹시나 해서 전화로 한 번 더 강아지와 함께 가도 되는지 물어봤습니다.
사장님 말씀이 주말에는 손님이 많아서 간혹 많이 불쾌해하시는 분이 많으니 꼭
전화를 달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파티션 안쪽 테이블을 미를 마련해 두시려고 그러시는 거 같았습니다.

저희는 양념, 소금구이 각 1인분과 치즈 퐁듀 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간소한 기본찬과 숯 불을 준비해주십니다.
금계 숯불닭갈비의 및 반찬은 무한리필로 셀프입니다.

금계 닭갈비 숯불이 조금 특히 해서 저는 한참을 쳐다보았습니다.
너무나 신난 제 아들 당근이 입니다.
사장님과 직원분이 어찌나 예뻐해 주시는지 저까지 기분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해맑을 저의 전부 당근이 너무 이쁘죠.
우리 당근이는 13살로 노견이지만 노견 같지 않은 체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드디어 닭갈비가 올려지고 친절하신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기 시작했습니다.
고기가 익어질 때 때쯤 치즈 퐁듀가 가운데 올려지는데,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잘 익은 닭 갈비와 치즈가 어찌나 잘 어울리는
치즈 퐁듀를 추가 준문한 신랑에게 폭풍 칭찬을 했습니다.

저희 집 근천에 아주 유명한 숯불닭갈비 식당이 있는데,
저는 그식 당보다 금계 숯불갈비가 더 맛있었습니다.
특히 양면 갈비가 제압에 더밋 았는데, 남편은 소금구이가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결론은 어느 것을 주문해서 드셔도 맛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먹은 막국수는 제가 지금까지 먹은
막 국중에 5위안에 들 정도 맛있는데요, 겨자를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말씀해주셔서 그대로 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녁에 펜션에서 거하게 고기 파티를 해야 돼서 추가 주문 없이 먹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는 한 번도 오고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그리고 계산할 때 보니 유명한 분들이 많이 찾아와 주신 닭갈비 맛 집으로는
유명한 식당이었습니다.

매장 안도 넓고 청결하고 애견과 함께할 수 있으며
사장님과 직원분 까지 친절한 가평 금계 숯불닭갈비는
맛도 있지만 기분도 좋아지는 맛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