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류션 MSCI 지수 편입

코스피 시장에 화려하게 진입

2022년 01월 27일 세계 2위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에 화려하게 신규 상장했습니다.

공모주 청약 광풍을 일으키며 화려하게 시장에 상장을 하였고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지수에 조기 편입이 확정이 되어 6,900억 원 규모의 수급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상장 후 주가는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틀째 7%대 하락

LG에너지솔루션의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199% 높은 59만 7천 원에 결정됐고, 상장 첫날 주가는 시초가 대비 15.41% 내린 50만 5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8일 개장한 코스피 시장에서 LG에너지솔류션은 10시 현재 전일 대비 7% 정도 하락한 46만 9,000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MSCI지수에 편입이 되면 글로벌 투자 자금의 유입이 예상되어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데, 오늘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38만 주를 순매도하고 연기금 2만 2천 주를 비롯한 기관이 4만 4천 주를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 전망

현대차 증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미국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배터리 양산을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시장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로 “테슬라로 2차 전지를 공급하면서 테슬라 내의 점유율 확대가 전망되고 미국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또, 다각화된 상품으로 다양한 수요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하며 목표 주가를 64만 원을 제시하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으로 갈수록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들이 부각될 것”이라며 “상장 이후 주가가 오른다고 해도 중장기 투자 매력은 여전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