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매출 실적발표 반도체 매출 사상 최대

삼성전자 3년 만에 세계 반도체 매출 1위 달성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도 빛을 낸 반도체는 업계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2021년 년간 실적 집계 결과 발표에서 매출은 279조 6천48억 원과 영업이익 51조 6천339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역대 사상 최고를 달성했고 영업 이익은 역대 세 번째 기록입니다.

또한 작년 영업이익은 연결기준으로 51조 6천339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5%가 증가한 규모입니다.

 

 

반도체 사업부, 회사 전체 이익의 56% 기여. 300% 특별 보너스 지급 결정

가장 공이 큰 공신은 역시 반도체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부분에서의 매출은 94조 1,600억 원(약 823억 달러)으로 이는 미국의 인텔의 실적인 약 790억 달러를 제치고 3년 만에 반도체 매출 세계 1위를 달성한 것입니다.

반도체 사업부는 전년도 4분기 매출에서 26조 100억 원을, 영업이익에서는 8조 8,400억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130%가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부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의 300%를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스마트폰 및 네트워크 사업부 실적

스마트폰 및 네트워크 사업부 실적 또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전년도 4분기 매출은 28조 9,500억 원을 달성하였고 영업 이익은 2조 6,600억 원을 각각 달성하여 전년도 대비 매출은 29.6%, 영업이익은 9.9%가 늘어난 실적입니다.

폴더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 확대와 PC. 태블릿. 웨어러블 등 갤럭시 생태계 제품군의 판매 증가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소비자 가전부문 영업 이익 감소

소비자 가전부문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15조 3,500억 원을 달성하였으나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6%가 줄어든 7,000억 원에 그쳤습니다.

이는 연말 성수기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였지만 물류비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하여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2022년 1분기 IT 수용 회복으로 메모리 수요 증가 예측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전망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전 세계의 정보기술 수요 회복과 함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서입니다.

또한 부품 사업과 첨단 공정을 확대하고 차세대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개술 리더십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특히 인텔의 신규 중앙처리장치 출시에 따라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는 등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연간 매출 300조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